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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스타농민> 로봇착유기’ 첫 도입… 年순익 3억 대목장주로

경기 화성 또나따목장 양의주 대표

 

“젖 짜는(착유)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‘로봇착유기’를 도입하면서 우유, 치즈 등 최고 품질의 유가공 제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.”

지난 10일 서해안 겨울바다 내음이 묻어나는 경기 화성시 마도면 백곡리 또나따목장에서 만난 양의주(39) 대표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.

그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네덜란드에서 최첨단 로봇착유기를 도입하며 일군 목장의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. 양 대표는 네덜란드에 가서 로봇착유기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순간 ‘바로 이거다’ 하는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한다. 로봇착유기는 젖소가 원할 때 언제나 우유를 짤 수 있어 젖소가 불규칙적인 착유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뿐더러 노동력이 획기적으로 줄고 젖소의 건강 관리까지 가능해 ‘일석삼조’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.

그는 “기존 반자동착유기는 농장주의 작업 일정을 기초로 착유하기 때문에 젖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았다”며 “반면 로봇착유시설은 젖소가 원하는 시기에 언제나 자동적으로 착유할 수 있는, 젖소 중심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장비”라고 말했다.

기계 한 대당 3억원이 넘는 고액의 장비지만 그는 정부 농업자금 대출을 받아 2대를 주저 없이 도입했다. 로봇착유기 설치로 젖소의 착유 스트레스를 해결함과 동시에 새벽 시간에도 젖소의 우유를 짤 수 있게 됐다.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짠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멜라토닌 성분이 3~4배가량 높은데, 제한된 물량 탓에 고부가가치생산 제품으로 분류된다.

양 대표는 “완전자동착유시스템 덕분에 일반 우유보다 판매단가가 2배나 높은 최고급 멜라토닌 우유 생산이 가능해졌다”며 “자동착유로 노동력이 절반 이상 줄어들면서 최고급 우유 제품을 바탕으로 한 치즈 같은 유가공제품 생산에도 눈을 돌릴 수 있게 됐다”고 말했다.

소가 좋아 축산과를 전공한 양 대표는 1989년 졸업 때 선배로부터 받은 송아지 한 마리로 지금의 또나따목장을 시작했다. 농사를 지으시던 부모님은 소를 기르겠다는 양 대표를 처음엔 적극 만류했었다.

그러나 아들의 극진한 소 사랑을 인정한 이후 적극적인 후원자로 바뀌었다고 한다. 젖소 한 마리로 시작한 양 대표는 19년 만에 320마리의 젖소에서 연간 1168t의 우유를 생산하는 대 목장주로 거듭났다. 사료값 폭등으로 요즘엔 다소 줄었지만 연간 매출이 8억원대에 순수익만 2억~3억원에 달해 주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있다.

그는 그동안의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농협중앙회에서 ‘이달의 새농민’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얻었으며 지난 5월에는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(HACCP)의 인증서를 획득하면서 우수 축산 목장으로 발돋움했다. 그러나 양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는다. 그는 “로봇착유기 도입으로 지금의 젖소 수보다 4배 정도 늘릴 수 있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”며 “앞으로도 위생적인 우유 생산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화성 = 글 박민철기자 mindom@unhwa.com
 
 
출처: 문화일보
링크 http://www.munhwa.com/news/view.html?no=200812120103292424300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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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/01/31 14:22: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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